[정치]당신의 정치인을 찾아드립니다.

2010/03/05 15:46
이번호 한겨레 21을 보는데 표지에 "당신의 정치인을 찾아드립니다" 라는 카피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은 다 거기서 거기다? 맞는 말일까요? 제 생각엔 그만큼 정치인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소리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많은 정치인을 알지는 못하지만 최소한의 관심은 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21에서 맞춤 정치인을 찾아준다고 한것은 설문조사를 통해 비슷한 성향의 정치인을 찾아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결과를 내서 나타난 결과는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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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한겨레21 800호

우선 X축이 되는 좌파와 우파는 경제적 태도에 따른 전통적 좌우 구분축이며 Y축이 되는 자유주의와 권위주의는 개인의 자유에 관한 구분입니다. 재밌는 점은 우리나라 정치인 이전에 세계의 유명한 인사들도 함께 구분을 했다는 것입니다. 인도의 평화주의자 간디는 자유주의 좌파에 포함되어 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형은 권위주의 우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역시나 권위주의 이지만 좌피에 표시되어 있네요.

그러면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포지션이 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대부분 좌파에 기대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수라고 할수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도 대부분 좌파에 있으며 민주당 의원들 역시 좌파에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깊이 살펴보면 어느정도의 구분은 되어집니다. 좌파만 따로 떼어놓고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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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형오 나경원 오세훈 원회룡 정몽준의원까지 대부분의 한나라당 의원은 좌파 안에서 권위주의와 우파에 많이 가깝습니다. 굳이 용어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중도좌파라고 해야겠군요.(과연 이분들이 중도좌파에 포함되어야 하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반면 심상정 노회찬 문재인 권영길 의원들은 자유주의와 좌파에 많이 가깝습니다. 민노당의원들이나 진보신당 의원들은 대체적으로 맡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이들 사이의 중간쯤 되는 지역에 나타난 의원들이 정동영 유시민 정세균 천정배 김근태 손학규 의원까지 주로 민주당 인사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이 표만 놓고 본다면 우리나라 정당들의 내부가 어느정도 보여지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제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자면 한나라당은 권위주의 우파가 많으며 민주당은 중도 좌파가 많으며 민노당, 진보신당은 자유주의 좌파가 많은 편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이 표로 모든걸 말해주지 않겠지만 나름 꽤 설득력 있는 설문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포지션은 어디일까요. 또 저와 정치 성향이 비슷한 정치인은 누군지 많이 궁금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치성향 설문조사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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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정치성향 결과

저의 정치 성향 역시 좌파와 자유주의 쪽에 포지셔닝 되어 있네요. 그럼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정치인은? 위의 그래프 상에선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정치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군요. 다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분이 이광재 의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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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트 인물정보


현재 민주당 국회의원이시네요. 현재의 이광재 의원의 위치가 가장 잘 나타난 기사 하나 첨부합니다. (기사보기)강원지사로 출마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군요. 아마 앞으로 더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작은 재미이지만 나의 정치성향과 나와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진 국회의원도 알게 되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갑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설문 참여하시고 트랙백 남겨주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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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월에 남기신 트랙백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즘 블로그 관리를 너무 안해서. 전 시장 자유: -7.87 개인적 자유: -6.61 나오더군요. 김호기 교수가 제일 가깝네요. 그들 말대로 좌빨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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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바쁘시면 그러실수 있죠. 저보다 저 좌빨이시네요.ㅋㅋㅋ 그분들이 참 싫어하시는... 이런 대화를 나눠야 하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ㅋㅋ

한겨레 21 독자편지에 제 글이 실렸네요.

2008/08/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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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세무조사에 대한 기사를 읽고

2008년 5월 중순 국세청은 정치적인 의도가 너무도 다분한 다음의 세무조사를 착수하게 됩니다. 원래 세무조사는 5년마다 한 번씩 하게 되어 있는데 다음은 4년 만에 착수를 했더군요. 시점도 촛불집회가 일어난 이후이니 정치적 의도가 깔린 표적 조사라는 게 뻔히 보입니다. 다음의 문제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서 보다시피 5월 중순부터 시작한 다음 세무조사는 6월에 이어 7월까지 이어졌고 8월까지 연장했다고 하죠. 야후는 한 달 만에 끝내놓고 다음은 3개월 이상 끌고 가는 이유는 뻔합니다. 계속해서 압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 다음 아고라를 보면 다음의 게시글 삭제에 대해서 유저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실제로 대체 사이트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너무 삭제가 심하기 때문이죠. 지금 다음은 가운데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입니다. 실제로 저도 글을 올려서 삭제를 당해봤습니다.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어쩌겠어요. 안 그러면 다음이 죽을 판인데. 6월10일에 시민 100만 명이 모인 것도 아고라라는 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네티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머프(moon021020)

원래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한겨레21에 옮겨놓은건데 독자편지로 채택해주셨네요. 글도 못쓰는데 부끄럽고 감사할따름입니다. 한겨레21을 보면서 참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게 해줘서 좋은것 같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신문은 매일 매일 보면 한번 안보게 되면 장기간 안보게 되는 단점이 있어서 주간지로 신청한건데 요즘은 매주 한겨레 21을 기다리게 되네요.
아직 아는것도 없고 세상을 보는 눈도 단편적이지만 하나 하나 관심을 가져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달라졌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업무에 지치지만 더이상 나의 일만 생각하면 안된다는걸 현 정권을 통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정치 사회에 관심을 가져줘야만 나라가 올바르게 갑니다. 가장 기본적인 투표부터 시작해서 아주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가져나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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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세무조사 그리고 아고리언 - 한겨레 21을 보고

2008/07/18 20:32
한겨레 21의 기사를 읽고 씁니다. 게시글을 보기 전에 기사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전문 : http://h21.hani.co.kr/section-021164000/2008/07/021164000200807140719019.html

2008년 5월 2일 청계광장에서 처음 시작된 촛불 집회는 제헌절인 어제 7월 17일까지도 꺼지지 않았죠.
아주 작은 촛불로 시작된 촛불집회는 다음의 아고라에서 네티즌들에 의해서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고 촛불세대의 핵심키워드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008년 5월 중순 국세청은 정치적인 의도가 너무도 다분한 다음의 세무조사를 착수하게 됩니다.
원래 세무조사는 5년마다 한번씩 하게 되어 있는데 다음은 4년만에 착수를 했더군요. 시점도 촛불집회가
일어란 이후이니 정치적의도가 깔린 표적수사라는게 뻔히 보입니다.

다음의 문제는 생각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서 보시다시피 5월중순부터 시작한 다음 세무조사는 6월에 이어 7월까지 이어졌고 8월까지 연장했다고 하죠. 야후는 한달만에 끝내놓고 다음은 3개월이상 끌고 가는 이유는 뻔합니다. 계속해서 압박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 다음 아고라를 보면 다음의 게시글 삭제에 대해서 유저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실제로 아고리언(http://www.agorian.or.kr )이라는 대체 싸이트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너무 삭제가 심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이 삭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다음에는 아고라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아고라에서 만나서 만들어진 카페도 있고 블로그와 블로그뉴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국민의 소리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삭제하고 있는 글들은 압박에 못이겨 어쩔수 없이 삭제된다는 점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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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음의 입장은 가운데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다음의 입장에서도 게시글 삭제를 안해도 되는 글들에 대해서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이 나쁜게 아니라 이런 다음을 압박하는 현 정권이 나쁜거죠. 그렇기에 유저와 다음간의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다음과 아고리언들 사이에는 오로지 이해가 있어야 할 뿐이죠. 서로 이해를 해야만 이 난국을 헤쳐 나갈수 있고 다음을 살릴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글을 올려서 삭제도 당해봤습니다. 매우 당황스럽스니다만 어쩌겠어요. 안그러면 다음이 죽을판인데.

아고리언 및 네티즌 여러분 다음을 살려야합니다. 어떤 이간질 속에서도 우리는 믿고 함께 해야 합니다.
다음의 지금의 위기는 아고라라는 토론의 장에서 아고리언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수 있게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6.10에 100만이 모인것도 아고라라는 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조금더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네티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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