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식인 맷돼지와의 혈투(?) 멧돼지의 모성애 "차우"를 보고
2010/03/22 18:09
멧돼지가 최고 차우포스터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에서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쁘던 어느 날 살인사건이 일어경납니다. 그리고 이어서 연이어 마을 주민들어 찢겨 죽고 주말농장에 놀러온 도시 사람들도 죽지만 사건은 점점 미스테리로 빠지게 됩니다. 한편 도시에서 강등 아닌 강등당한 교통경찰 김순경은 삼매리에 발령 받자마자 살인사건에 직면하게 되고 결국에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멧돼지 토벌대에 참가하게 됩니다.
포수계의 전설 천일만은 손녀딸의 시체를 보고 이 살인이 사람이 짓이 아니라 짐승의 짓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치는걸 원치 않고 그간 자신이 해왔던 일들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는 일말의 책임감이 그를 멧돼지 토벌대로 발걸음 하게 합니다.
생태연구원 변수련은 선배와 함께 삼매리 인근 산에서 야영하며 연구와 관련된 건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선배가 발견한 잘린 손이 잡고 있는 책을 보고 이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투철한 직업정신 때문에 멧돼지를 찍기 위해 멧돼지 토벌대에 참가합니다.
신형사는 삼매리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때문에 경찰서에서 파견된 형사입니다. 상위기관에서 내려온 만큼 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형사이며 나름대로 추리력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나 조연일 뿐이었습니다. 주인공 김순경과 나름대로의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파트너로 활동합니다.
백만배는 천일만의 제자였습니다만 천일만을 배신하고 나가서 나름 인지도를 쌓아서 최고의 포수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삼매리에 멧돼지를 잡으러 온 백만배는 멧돼지 1마리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 역시 왠지 모를 찜찜함에 마을 주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축하파티를 열고 이때 나타난 또 한마리의 멧돼지때문에 토벌대에 참가하게 됩니다. 포수의 자존심이랄까요. 멧돼지 앞에서 바지에 오줌까지 쌌으니 많이 자존심이 상했겠죠.ㅋㅋ
토벌대 모습 백만배는 어디로 센겨~!
마지막 주인공은 멧돼지입니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을 남겨주신 분들이죠. 마을회관에서 백만배와 조우하는 순간 원수를 갚기 전에 구워 삶아진 자신의 동족의 시신을 거두어 가는 모습이나 영화의 마지막에 엘리베이터 아래 깔려있는 새끼 멧돼지를 구해내고 자신이 깔려 죽는 모습등은 이 영화에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멧돼지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에도 자신들의 이익때문에 쉬쉬하며 주말농장을 열기를 원하는 사람들. 자신의 이익이 다른 사람의 안위보다 더 중요하다는 천박한 사고방식을 멧돼지는 깨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스토리는 김순경과 변수련이 멧돼지를 잡는것으로 끝이 났지만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자본주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기에 멧돼지의 메시지는 좋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이기적인 세상보다 아끼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우 다운받아서 보기





차우가 제작비대비 흥행에서 꽤 성공을 거뒀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제 홈에서 만날수 있을것같아 엄청 반갑습니다^^
차우는 간판 내린후에 각종 다운로드 서비스 업체와 제휴 맺는게 재빨랐던 기억이 납니다. 어차피 다운로드 못막을 바에야 차우처럼 빨리 맺어버리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불법다운로드가 아닌 합법적으로 다운받을수 있게 해주고 영화사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입을 벌어들일수 있으니 꽤 괜찮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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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맷돼지 들이이세상에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