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서 투표하게 되는 지자체장이 하는일 그리고 내가 찍게될 후보들

2010/05/25 08:00
2010년 6월 2일은 풀뿌리 민주주의 제도의 가장 기초라고 할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일입니다. 모두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국민으로써 권리와 의무에 충실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이번에 투표하게 되는 자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시/도지사
가장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오세훈/한명숙이라던가 김문수/유시민 같은 대결이 TV에 많이 나옵니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여야 대결인데요. 그 어느때보다 큰 관심속에 있습니다. 솔직히 언론사에 나오는 지지율을 믿지 않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럼 시장이나 도지사는 뭐하는 사람들이냐.. 우리 나라로 치면 대통령과 같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행정업무를 맡아보게 되는 것이죠. 대통령 만큼이나 중요한 사람이란거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거 꼭 명심하고 투표해주세요. 각 광역시장과 각 도의 도지사를 확인하여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2. 시/도의원
시장이나 도지사가 각 자치단체의 대통령이라면 이 사람들은 각 자치단체의 국회의원 들입니다. 이들의 역할은 시장이나 도지사의 행정업무를 견제 및 감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도나 전라도에서 특정당이 시도지사와 시도의원 싹쓸이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경우에 부정부패가 심합니다. 소위 말해서 한국의 대통령과 전 국회의원을 한개의 당이 독식한 꼴이라고 해야겠죠. 이번 선거에서 경상도에서 한나라당 독식.. 전라도에서 민주당 독식.. 구도는 좀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시/도의원 투표에서만이라도 말이죠..

시도의원은 국회의원처럼 후보로 나서는 분들이 있고 또 비례대표제로 정당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2가지 투표를 하게 됩니다. 후보로 나서는 분들은 기존에 했듯이 많은 득표를 한 후보가 당선이 되는 형식이며 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율로 비례하여 비례대표가 빠른 후보부터 차례대로 당선되는 형식입니다. 우리 자주하는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방식입니다.

여기까지 이해하셨으면 시장.군수,구청장선거의 시군구의원선거도 쉽게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3. 시장. 군수. 구청장
여기서 말하는 시장은 서울이나 인천같은 특별시 광역시가 아닌 수원이나 성남같은 도아래에 있는 시장을 일컫습니다. 군수는 군단위를 말하며 구청장은 구의 행정을 맡는 사람들입니다. 시/도지사처럼 행정을 맡아보는 사람들인데. 시/도지사보다 한단계 아래의 자치단체의 장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4. 시 군 구의원
시도의원과 마찬가지로 시장 군수 구청장을 견제 및 감시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시군구의원 선거가 오히려 더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견제 감시기능이 상실될수록 부패는 더욱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별 관심도 없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를 하셨다면 이번 선거부터는 하나하나 꼼꼼히 공약부터 챙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5. 교육감
공정택 주경복 김상곤... 이렇게 들으면 아시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서울시 교육감부터 각 시도 교육감을 뽑는 선거입니다. 교육분야의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우리 자식들 교육을 믿고 맡길수 있는 사람으로 신중히 뽑으세요.

6. 교육의원
교육감이 교육행정을 맡아본다면 교육의원은 마찬가지로 국회의원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각 자치단체 교육조례라던가 입법활동과 교육감의 감시 및 견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교육감과 교육의원은 소속정당이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공략과 성향 꼭 미리 확인하시고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교육감 - 각 행정분야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최고 권력자
시도의원/ 시군구의원 / 교육의원 - 각 행정분야의 입법 및 행정부의 견제 및 감시 역할자.

이렇게 구분해서 정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 분야에 한 정당이 휩쓴다면... 부패 말도 못하게 심각해집니다. 전라도에서 민주당이 깽판치는거나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이 깽판치는 이유가 바로 투표를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책임도 아닙니다. 바로 유권자 당신의 책임입니다.

보다 현명한 투표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소속되어 있는 인천 계양구와 관련된 선거 후보도 정리했습니다. 저도 잘 모르고 있거든요. 누가 누구인지...정리해놓으니 깔끔하고 누구를 찍을지 몇몇은 보이네요. 아직 결정 못한 부분도 있구요. 뭐 어찌됐건 정치적인 발언은 삼가하겠습니다.^^

인천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1 안상수(한) 1 오성규(한) 1 성용기(한) 1-가 윤환(한)
2 송영길(민) 2 박형우(민) 2 이한구(민) 1-나 민윤홍(한)
7 김상하(진) 7 이병현(무) 7 김성호(평) 2-가 김유순(민)
8 백석두(평) 8 이병철(무)   2-나 김용오(민)
  9 이익진(무)   7 구기홍(국)
      8 원관석(평)
교육감 교육의원 시의원비례순서 구의원비례순서
최진성 김영태 1 허회숙(한) 1 민순자(한)
나근형 이언기 2 박병만(한) 2 정춘지(한)
권진수   3 박영애(한) 1 전선경(민)
이청연   1 노현경(민)  
조병옥   2 박순남(민)  
    1 김문의(자)  
    1 이옥희(민노)  
    1 김민(진보)  
    1 오정희(국민)  
    1 전종순 (사)  
    1 이미경(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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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들 공약 비교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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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08:00 2010/05/25 08:00
  1. 요번엔 선거참여율이 좀 올라갈듯한 느낌이 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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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야 어떻게 되는 투표율은 높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3. 내가 투표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겟지 하는 생각으로
    지난 세월을 살아오다 보니 선거에 관심이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동안 살아온 인생 후회도 할겨 이번에 선거좀 할려고 째리고 있답니다 ㅋ
    사실 굴직한 선거 말고는 후보들 파악도 너무 힘들다는게 문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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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후보파악이 힘들죠.ㅠㅠ
    그래서 저도 정리한번 해본거에요
    대충 누구찍을지도 미리 정해놓을겸 해서요 ㅎㅎ

[정치]당신의 정치인을 찾아드립니다.

2010/03/05 15:46
이번호 한겨레 21을 보는데 표지에 "당신의 정치인을 찾아드립니다" 라는 카피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은 다 거기서 거기다? 맞는 말일까요? 제 생각엔 그만큼 정치인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소리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많은 정치인을 알지는 못하지만 최소한의 관심은 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21에서 맞춤 정치인을 찾아준다고 한것은 설문조사를 통해 비슷한 성향의 정치인을 찾아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결과를 내서 나타난 결과는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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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한겨레21 800호

우선 X축이 되는 좌파와 우파는 경제적 태도에 따른 전통적 좌우 구분축이며 Y축이 되는 자유주의와 권위주의는 개인의 자유에 관한 구분입니다. 재밌는 점은 우리나라 정치인 이전에 세계의 유명한 인사들도 함께 구분을 했다는 것입니다. 인도의 평화주의자 간디는 자유주의 좌파에 포함되어 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형은 권위주의 우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역시나 권위주의 이지만 좌피에 표시되어 있네요.

그러면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포지션이 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대부분 좌파에 기대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수라고 할수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도 대부분 좌파에 있으며 민주당 의원들 역시 좌파에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깊이 살펴보면 어느정도의 구분은 되어집니다. 좌파만 따로 떼어놓고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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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형오 나경원 오세훈 원회룡 정몽준의원까지 대부분의 한나라당 의원은 좌파 안에서 권위주의와 우파에 많이 가깝습니다. 굳이 용어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중도좌파라고 해야겠군요.(과연 이분들이 중도좌파에 포함되어야 하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반면 심상정 노회찬 문재인 권영길 의원들은 자유주의와 좌파에 많이 가깝습니다. 민노당의원들이나 진보신당 의원들은 대체적으로 맡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이들 사이의 중간쯤 되는 지역에 나타난 의원들이 정동영 유시민 정세균 천정배 김근태 손학규 의원까지 주로 민주당 인사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이 표만 놓고 본다면 우리나라 정당들의 내부가 어느정도 보여지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제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자면 한나라당은 권위주의 우파가 많으며 민주당은 중도 좌파가 많으며 민노당, 진보신당은 자유주의 좌파가 많은 편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이 표로 모든걸 말해주지 않겠지만 나름 꽤 설득력 있는 설문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포지션은 어디일까요. 또 저와 정치 성향이 비슷한 정치인은 누군지 많이 궁금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치성향 설문조사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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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정치성향 결과

저의 정치 성향 역시 좌파와 자유주의 쪽에 포지셔닝 되어 있네요. 그럼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정치인은? 위의 그래프 상에선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정치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군요. 다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분이 이광재 의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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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트 인물정보


현재 민주당 국회의원이시네요. 현재의 이광재 의원의 위치가 가장 잘 나타난 기사 하나 첨부합니다. (기사보기)강원지사로 출마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군요. 아마 앞으로 더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작은 재미이지만 나의 정치성향과 나와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진 국회의원도 알게 되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갑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설문 참여하시고 트랙백 남겨주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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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15:46 2010/03/05 15:46
  1. 3월에 남기신 트랙백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즘 블로그 관리를 너무 안해서. 전 시장 자유: -7.87 개인적 자유: -6.61 나오더군요. 김호기 교수가 제일 가깝네요. 그들 말대로 좌빨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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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바쁘시면 그러실수 있죠. 저보다 저 좌빨이시네요.ㅋㅋㅋ 그분들이 참 싫어하시는... 이런 대화를 나눠야 하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