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와이프 친구들이 집들이 온다고 해서 와이프와 함께 장을 보러갔습니다. 집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시장이 병방동에 있는 병방시장인데요. 이곳으로 이사한 후 처음으로 가봤답니다. 와이프가 워낙 이마트 매니아라....ㅎㅎ;;
시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입구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찍은곳입니다.
먹음직스런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각종 채소들을 파는 곳이었고 그 옆은 모자 파는 곳입니다.^^ 가격도 많이 저렴했어요.. 제가 느끼기엔 마트보다 훨씬 더...
토마토 팔던 그 가게에 진열되있던 우리 농산물들입니다. 양파 생강 고추 오이 등 맛있는 야채들이 가득하죠.
수박 한 통에 6,000원 들어가자 마자 와이프가 수박 사자는걸 말렸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사장님한테 이따가 내려오면서 산다고 말씀드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답니다. 수박 참 맛있어 보이죠?^^
싱싱한 야채가게입니다. 고춧잎이 1000원이라네요. ㅎㅎ 근데 고춧잎도 먹나요. 시골에서 자랐지만 고춧잎은 먹어본적이 없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
두릅.. 1근 2000원 보이시죠? 두릅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언젠가 1박2일에서 강원도에서 가서 먹는게 보이더라구요.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족발집입니다. 시장에서 사다먹는 족발맛이 그렇게 일품인데.. 이번에는 그냥 패스하였습니다. 장구경을 워낙 급하게 한지라.. ㅎㅎ 빨리 장보고 들어가서 음식장만해야할터라서 와이프가 시간때문에 많이 재촉해서 사진도 많이 못찍었답니다. 다음에는 먹어보고야 말겠습니다.^^
시장에 가서 생선을 그냥 지나칠수 없겠죠? 다양한 생선들입니다. 이번에는 생선이 필요없어서 그냥 지나치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다음번엔 더 구체적으로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시장안에 있던 떡집입니다. 참 다양한 떡들로 가득 차 있죠? 떡만둣국 해먹을려고 가래떡 사왔답니다.^^
야채가게입니다. 가게 안을 찍어보고자 하여 찍었습니다. 사장님이 바쁘게 움직이시죠. 근데 옆에 있던 화장품 가게의 엠씨몽이 더 튀네요ㅎㅎ
오늘의 주 메뉴였던 닭볶음탕에 들어갈 닭을 산곳입니다. 토종닭은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충북 진천에서 나온 5000원짜리 닭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그리고...
그 닭가게에서 같이 팔던 치킨... 양도 많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이것도 사왔답니다. 가격은 무려 7000원밖에 안했어요. 집에와서 먹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다음에 시장가면 또 사올것 같아요 ㅋㅋ
늘 이마트 이마트 입에 달고 살던 와이프가 다음부터 시장으로 와야겠다고 말해서 너무 이뻤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트들 참 싫어라 합니다. 얄팍한 상술로 주변 상권 다 죽여버리니 말입니다. 시장은 내가 쓴 돈이 또 다른 서민들에게 들어가지만 마트는 내가 쓴 돈이 대기업 주머니로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마트를 매우 싫어합니다. 우리 모두 마트 대신 시장가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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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12:31
2010/06/06 12:31
드디어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수가 있네요. 그동안 이웃분들 신경도 못썼는데 후우~ ㅋㅋㅋ
어렸을때 어머니의 손을 잡고 영등포 시장을 거닐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에는 시장의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지금의 어린아이들은 대형할인마트를 다니고 있겠죠?
전통시장만의 향수가 있는데 앞으로 절대로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새도 가끔 친구들과 엠티를 가기전에 항상 들려서 안주거리를 사곤하죠. ^^
이마트 가니 애들데리고 장보시는 분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시장의 정겨움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안타까워요 ㅎㅎ
동네 시장은 종종 가는데... 반찬을 사러 가거나, 조금씩 쇼핑할 때 밖에 안가네요;;
왕창 대량구매 하러 갈 땐, 어김없이 대형마트;;;
ㅎㅎ 대형마트가 나쁜건 아니지만
주변 상권 죽이는 측면에서는 안좋습니다.
나중에 상권이 다 죽어버리면 가격이 조금씩 티안나게 올라가게 되죠.
그때서 다른 대안 찾아봐야 늦을뿐입니다..그래서 마트를 싫어합니다.ㅎㅎ
떡집의 떡이 눈에 확 들어 오는데요....
아 배고파..ㅜㅜ
ㅎㅎ 떡 사드세요~ 맛있는 걸루다가 ㅎㅎ~!
저는 청량리 시장과, 왕십리 이마트 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시장은 잘못가면, 덤탱이 + 이상한 재료 사게 되기도 하죠. ㅋ
물론, 장점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강매강요는 ㅠㅠ OTL
시장은 가끔, 왕십리 이마트는 적립이 가능하기에 자주~
큰 마트가 좋아요. 카트 미는 재미가 솔솔이죠~
신혼이시니..
카트에 사랑이 듬쁙
장바구니에 사랑이 가득
스머프님 어깨가 무겁겠네용.
저는 마트를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서...ㅎㅎ
마트에서도 비싼건 비싼데.. 덤탱이 썼다고 생각안하시나봐요 ㅎㅎ
그래도 정겹고 사람 사는것 같은 시장이 저는 좋답니다.
와이프랑 앞으로 시장에 주로 가기로 약속했어요.
아마 마트를 안갈수는 없을것 같구요.^^ㅎㅎ
저는 재래시장 갈때마다 느낍니다.
마트만 열심히 다닌 나는 아직도 살림 잘하는 주부가 되기는 멀었구나...ㅋㅋㅋ
어제 21000원으로 3일치 먹을 야채랑 과일 샀습니다.
마트 가면 얼갈이 배추 한봉지에 2800원인데 한근에 천원으로 훨씬 많이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