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페르세우스의 탄생신화를 배경으로 한 타이탄을 보고

2010/04/28 16:01

지난 일요일에 모처럼 예비 아내와 함께 극장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극장이 김포공항에 있는지라 김포공항 CGV로 고고싱 했드랬죠.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조금 늦게와서 극장에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요. 그래도 와이프가 햄버거 먹고 싶대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2개 사가지고 들어갔네요..(늦었어도 할껀 다하는 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약 5분정도 지각해서 극장에 도착했는데 자리 또한 앞자리더군요. 약간 고개를 올려야 하는 불편함 속에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지난번 봤던 퍼시잭슨과 비슷했습니다. 진행과정도 상당히 유사했구요. 마지막에 하데스와 싸우는 것까지 말이죠. 같이 보면서 이해하면 더욱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함께보면 좋은영화[링크] - 같은 그리스신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타이탄..아직도 페르세우스와 타이탄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줄거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우연히 관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관을 열어보니 어머니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가 관속에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죽고 아기만이 홀로 살아남았었죠. 그렇게 어부에 의해 살아난 아기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페르세우스입니다.

타이탄
[거대한 제우스 동상을 보게된 페르세우스] 티켓링크 영화예매

어부 밑에서 고기를 잡으며 양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살아가다가 우연히 군인들이 제우스 동상을 넘어뜨려 바다에 빠뜨리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와함께 나타난 하데스가 군인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페르세우스가 타고 있던 배마저 폭파시켜버립니다. 그렇게 가족들을 모두 잃어버린 페르세우스는 군인들에 의해 구출됩니다. 그리고 왕궁(나라이름이 생각나질 않아요...ㅠㅠ)에 같이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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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에서 만난 안드로메다 공주] 티켓링크 영화예매
왕궁에 도착한 군인들과 페르세우스는 왕과 왕비가 신들에 도전하는 발언을 듣게 되고 그 순간 또 한번 하데스가 나타납니다. 양부모를 죽인 원수를 보며 원한에 사묻힌 페르시우스는 도전할려고 하지만 그때 나타난 또 하나의 데미갓(반신반인)인 이오가 나타나 기회가 있을것이라고 기다리라고 하면서 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하데스는 페르세우스가 제우스의 아들임을 알리고 정확히 10일 후까지 안드로메다 공주를 재물로 바치면 살려주겠다고 협박을 하며 만약 바치지 않으면 크라켄으로 하여금 왕국을 쓸어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데스가 사라지고 군인들은 반신반인인 페르세우스를 죽이려고 하지만 영웅이 필요하다는 말에 그와 함께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이야기는 많이 해드리면 영화 보는 맛이 떨어지니... 메두사. 그리고 크라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데스와의 전투...아버지 제우스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영화를 직접 보시고 느껴보세요.^^


개인적으로 별점을 주자면 ★★★☆☆정도 주고 싶네요. 스토리가 퍼시잭슨과 비슷해서 오히려 실망했던 측면 빼고는 뭐 시간 떼우기에는 제격인 영화였습니다. 퍼시잭슨 처럼 말이죠.^^

아래 링크는 영화에 나오는 그리스 신화 신들에 관한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내용입니다. 보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링크 걸어드립니다.

관련링크
페르세우스
[링크] - 이 영화의 주인공. 제우스와 인간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이오[링크] - 네이버 백과사전으로 링크. 극중에 페르세우스의 조언자로 나옴.
제우스[링크] - 페르세우스의 아버지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신.
하데스[링크] - 제우스의 동생으로 이 영화에서 제우스에 도전하는 반역자.
안드로메다[링크]-에티오피아 왕의 딸로 페르세우스가 구출해줌.
메두사[링크] - 눈을 마주치면 돌이 된다는 그 유명한 신화의 주인공.
크라켄[링크]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설속의 바다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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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16:01 2010/04/28 16:01
  1. ㅎㅎ 즐거운 영화감상이 되셨나요? 줄거리 내용부분부터 읽지 않고 댓글 답니다. ㅋㅋ

  2. Blog Icon
    스머프

    네 결혼준비하느라 제대로 데이트를 못했었는데
    간만에 데이트 하니 좋더라구요.^^ 영화도 그냥 시간 떼우기용으로
    좋았어요 ㅎㅎ

  3. 영화리뷰 잘봤습니다~
    아래 나열해 주신 링크가 무척 흥미로왔어요^^ 감사합니다~

  4. Blog Icon
    스머프

    아 영화 보기전에 알고 보면 좋을것 같아서 링크해봤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5. 영화의 내용보다 스머프님의 다정다감한면이 더 엿보이는데요~
    전 언제 아내가 생길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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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앗..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좋은 아내가 생기실거에요.^^

  7. 그리스 신화 책도 여러번 읽고 관련된 영화나 만화도 여러번 보았지만
    항상 그들의 이름과 관계는 너무 어렵더이다...
    제가 머리가 나쁜가봐요.
    그나저나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탈의 영화군요.
    조만간 함 보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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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저두 어렵더라구요.
    제우스 하데스 포세이돈 야들 말고는 누가 누군지 ㅋㅋㅋ
    이런류의 영화 좋아하시면 퍼시잭슨과 번개도둑도 괜찮아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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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이

    에고 어렵네요.ㅠㅠㅠㅠ

  10. Blog Icon
    스머프

    ㅎㅎ 막상 보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11. Blog Icon
    헤라

    오래된 리뷰이지만 왕궁이름은 올림푸스입니다 .

    저도 이영화를 예전에 봤는데 실망감이 조금이나마 있었던거 같네요 .

    너무 그리스 신화에 대한 주제만 내세워서 그런가 봅니다.

[영화]퍼시잭슨과 번개도둑 감상평

2010/02/17 14:30
지난달 24일 이사를 한 후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설 연휴 장거리 여행 후유증으로 매우 피곤해서 극장가면 잠이 들어버릴것만 같았던 몸상태로 예비 와이프와 함께 김포공항 CGV에 갔는데 오랜만에 극장에 간다면서 좋아하는 예비 와이프 때문에 좋게 생각하고 극장에 갔습니다.
예매한 시간은 저녁 9시 25분 영화였는데 평일이고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영화이고 또 조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나름 눈 부릎뜨고 봤는데 시작하자 마자 등장한 삼지창의 포세이돈이 잠을 확 깨게 만들었습니다. 재미가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잠을 날려버리고 영화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막-
포세이돈과 제우스의 만남은 이 영화의 가장 큰 줄거리를 말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우스는 자신의 번개를 도둑 맞았고 그 도둑이 포세이돈의 아들(퍼시잭슨)이라고 생각하고 포세이돈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됩니다. "퍼시잭슨이 14일 하지까지 번개를 가져오지 않으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이죠.

-1막-
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퍼시잭슨은 반 놈팽이 계부와 어머니 사이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 둘 이상한 징조가 보이던 퍼시잭슨은 결국 자기가 반신반인(극중:데미갓-Demi-God)임을 알게 되고 데미갓 캠프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하데스의 부하인 미노타우루스가 퍼시의 어머니를 납치하였습니다.

-2막-
데미갓 캠프에 들어가게된 퍼시잭슨은 헤르메스의 아들인 루크와 한팀을 이뤄 깃발뺏기 시합을 하게 됩니다.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딸인 아나베스와 퍼시잭슨의 첫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던 퍼시잭슨은 포세이돈의 전음을 듣게 되고 이때부터 숨어있는 힘을 찾으며 아나베스와의 결투에서 역전을 하게 되며 한순간에 영웅이 됩니다. 그리고 저녁에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하데스가 퍼시의 어머니가 살아있으며 어머니를 살리고 싶으면 번개를 가지고 오라는 협박을 남긴채 사라집니다. 이에 고민하던 퍼시는 결국 어머니를 구하러 먼 여정에 나서게 됩니다.

-3막-
퍼시의 수호자인 게이브와 실전을 쌓고 싶어했던 아나베스의 합류로 3명의 데미갓들은 루크를 찾아갑니다. 루크는 그곳에서 자기 아버지의 신발인 "날으는 스니커즈"(좀 많이 웃겼어요. 날개달린 스니커즈 신발이..)를 주며 3개의 진주의 행방을 알려주는 지도를 줍니다. 여기서 3개의 진주는 하데스의 지하세계에 들어가면 못나오는데 3개의 진주가 있으면 진주를 깨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하면 바로 갈수 있기에 하데스의 지하세계에서 나오기 위해 구하게 됩니다.
그 첫번째 장소는 M부인의 조경상점(명칭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가물가물) 이라고 지도에 나와있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온갖 석상이 가득한 곳이었는데 이곳에서 등장한 M부인은 바로 그 유명한 메두사였습니다. 눈을 바라보기만 해도 돌로 변해버린다는 메두사와의 조우는 일행을 한순간에 위기에 몰아넣었으나 퍼시잭슨의 기지로 메두사를 물리칩니다.
퍼시잭슨과 번개도둑,메두사

메두사를 치는 퍼시잭슨

-4막-
메두사를 물리친 일행은 다음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두번째 장소는 무슨 신전이 세워진 공원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아테나의 여신상 위에 박힌 진주를 찾게 되었고 그들은 진주를 구하기 위해 밤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리고 "날으는 스니커즈"신발을 이용해 진주를 구했으나 그들 앞에 또 다른 몬스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머리가 5달린 히드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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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와의 조우는 그들은 또 한번 위기에 봉착시켰으나 게이브의 기가막힌 센스로 히드라 앞에 메두사의 머리를 들이밀며 히드라를 돌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진주대신 히드라 석상을 선물한 셈이죠. 이렇게 위기를 극복하고 2번째 진주를 얻게 됩니다.

-5막-
마지막 장소는 라스베가스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또 하나의 진주를 찾아야 하는 일행은 플라워(환각증세를 일으키는 약물과자)를 먹게 됩니다. 플라워를 먹게된 일행은 영혼이 갇히게 되었으나 위기의 순간에 포세이돈의 목소리를 듣게된 퍼시가 깨어나면서 마지막 진주를 구해서 나갈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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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도착한 퍼시 일행

-6막-
이렇게 3개의 진주를 모두 구한 퍼시 일행은 마지막 장소인 하데스의 지하세계로 가게 됩니다. 마지막 장소는 헐리웃에 있어서 재빨리 가서 하데스와 조우하지만 번개를 갖고 있지 않은 퍼시는 하데스에게 진실을 알리고 어머니를 구하러 왔다고 말하지만 번개는 퍼시가 들고 있던 방패에 있었습니다.(루크가 준 방패였는데 루크가 훔쳐서 누명을 씌울려고 했던 것이었죠.) 이에 하데스는 퍼시를 죽일려고 하지만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아여 올림포스의 신들이 있는 신전으로 가려고 스테이트 임파이어 빌딩에 가게 됩니다.

-7막-
이때 나타난 루크는 전쟁이 일어나게 하기 위해 퍼시에게서 번개를 빼앗으려 들지만 포세이돈의 아들인 퍼시에게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올림포스 신전에 들어가게된 퍼시와 아나베스는 모든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이렇게 신들의 전쟁을 막고 세계의 평화를 지킨 퍼시는 새로운 영웅이 됩니다.

-감상평-
긴 스토리를 짧게 줄인 티가 좀 많이납니다. 짧은 시간안에 긴 여정을 모두 소화할려니 금방금방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한 2-3부로 나눠서 했으면 좀 더 알찬 내용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볍게 보기엔 좋았던 영화이며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 해서 새로운 상상력으로 영화를 만들어서 무엇보다 보기에 좋았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며. 가볍게 즐기실 분들에게도 강추 합니다.

개인적으로 별점을 주자면 ★★★정도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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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14:30 2010/02/17 14:30
  1. 엮인 글 감사드리구요^^ 리뷰 글을 상당히 잘 쓰셨네요~ 좋은 잘 읽고갑니당^^

  2. Blog Icon
    스머프

    리뷰글을 잘썼다고 하니 상당히 창피하네요. 더 노력해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3. 흠, 긴스토리가 짧게 줄인 티가 날 정도라니 흠.
    그래도 시간때우기용이라도 좀 보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_^

  4. Blog Icon
    스머프

    게임으로 치자면 레벨 10까지 올리고 끝나버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상상력이 맘에 들어서 별 3개는 줬지만 상상력 마저도 아니었으면 1개줬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