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페르세우스의 탄생신화를 배경으로 한 타이탄을 보고

2010/04/28 16:01

지난 일요일에 모처럼 예비 아내와 함께 극장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극장이 김포공항에 있는지라 김포공항 CGV로 고고싱 했드랬죠.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조금 늦게와서 극장에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요. 그래도 와이프가 햄버거 먹고 싶대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2개 사가지고 들어갔네요..(늦었어도 할껀 다하는 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약 5분정도 지각해서 극장에 도착했는데 자리 또한 앞자리더군요. 약간 고개를 올려야 하는 불편함 속에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지난번 봤던 퍼시잭슨과 비슷했습니다. 진행과정도 상당히 유사했구요. 마지막에 하데스와 싸우는 것까지 말이죠. 같이 보면서 이해하면 더욱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함께보면 좋은영화[링크] - 같은 그리스신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타이탄..아직도 페르세우스와 타이탄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줄거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우연히 관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관을 열어보니 어머니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가 관속에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죽고 아기만이 홀로 살아남았었죠. 그렇게 어부에 의해 살아난 아기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페르세우스입니다.

타이탄
[거대한 제우스 동상을 보게된 페르세우스] 티켓링크 영화예매

어부 밑에서 고기를 잡으며 양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살아가다가 우연히 군인들이 제우스 동상을 넘어뜨려 바다에 빠뜨리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와함께 나타난 하데스가 군인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페르세우스가 타고 있던 배마저 폭파시켜버립니다. 그렇게 가족들을 모두 잃어버린 페르세우스는 군인들에 의해 구출됩니다. 그리고 왕궁(나라이름이 생각나질 않아요...ㅠㅠ)에 같이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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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에서 만난 안드로메다 공주] 티켓링크 영화예매
왕궁에 도착한 군인들과 페르세우스는 왕과 왕비가 신들에 도전하는 발언을 듣게 되고 그 순간 또 한번 하데스가 나타납니다. 양부모를 죽인 원수를 보며 원한에 사묻힌 페르시우스는 도전할려고 하지만 그때 나타난 또 하나의 데미갓(반신반인)인 이오가 나타나 기회가 있을것이라고 기다리라고 하면서 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하데스는 페르세우스가 제우스의 아들임을 알리고 정확히 10일 후까지 안드로메다 공주를 재물로 바치면 살려주겠다고 협박을 하며 만약 바치지 않으면 크라켄으로 하여금 왕국을 쓸어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데스가 사라지고 군인들은 반신반인인 페르세우스를 죽이려고 하지만 영웅이 필요하다는 말에 그와 함께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이야기는 많이 해드리면 영화 보는 맛이 떨어지니... 메두사. 그리고 크라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데스와의 전투...아버지 제우스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영화를 직접 보시고 느껴보세요.^^


개인적으로 별점을 주자면 ★★★☆☆정도 주고 싶네요. 스토리가 퍼시잭슨과 비슷해서 오히려 실망했던 측면 빼고는 뭐 시간 떼우기에는 제격인 영화였습니다. 퍼시잭슨 처럼 말이죠.^^

아래 링크는 영화에 나오는 그리스 신화 신들에 관한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내용입니다. 보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링크 걸어드립니다.

관련링크
페르세우스
[링크] - 이 영화의 주인공. 제우스와 인간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이오[링크] - 네이버 백과사전으로 링크. 극중에 페르세우스의 조언자로 나옴.
제우스[링크] - 페르세우스의 아버지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신.
하데스[링크] - 제우스의 동생으로 이 영화에서 제우스에 도전하는 반역자.
안드로메다[링크]-에티오피아 왕의 딸로 페르세우스가 구출해줌.
메두사[링크] - 눈을 마주치면 돌이 된다는 그 유명한 신화의 주인공.
크라켄[링크]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설속의 바다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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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16:01 2010/04/28 16:01
  1. ㅎㅎ 즐거운 영화감상이 되셨나요? 줄거리 내용부분부터 읽지 않고 댓글 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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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네 결혼준비하느라 제대로 데이트를 못했었는데
    간만에 데이트 하니 좋더라구요.^^ 영화도 그냥 시간 떼우기용으로
    좋았어요 ㅎㅎ

  3. 영화리뷰 잘봤습니다~
    아래 나열해 주신 링크가 무척 흥미로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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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아 영화 보기전에 알고 보면 좋을것 같아서 링크해봤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5. 영화의 내용보다 스머프님의 다정다감한면이 더 엿보이는데요~
    전 언제 아내가 생길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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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앗..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좋은 아내가 생기실거에요.^^

  7. 그리스 신화 책도 여러번 읽고 관련된 영화나 만화도 여러번 보았지만
    항상 그들의 이름과 관계는 너무 어렵더이다...
    제가 머리가 나쁜가봐요.
    그나저나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탈의 영화군요.
    조만간 함 보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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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저두 어렵더라구요.
    제우스 하데스 포세이돈 야들 말고는 누가 누군지 ㅋㅋㅋ
    이런류의 영화 좋아하시면 퍼시잭슨과 번개도둑도 괜찮아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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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이

    에고 어렵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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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ㅎㅎ 막상 보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11. Blog Icon
    헤라

    오래된 리뷰이지만 왕궁이름은 올림푸스입니다 .

    저도 이영화를 예전에 봤는데 실망감이 조금이나마 있었던거 같네요 .

    너무 그리스 신화에 대한 주제만 내세워서 그런가 봅니다.

인류를 구원할 9개의 희망이 태어났다 <9:나인>

2010/03/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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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존 무료영화 나인 포스터


쿡존 이번주 영화가 나왔네요. 지난주 영화 뉴욕 아이러브유는 별로 땡기질 않아서 편식좀 했습니다. 요번주 영화는 처음들어보는 제목인데 포스터가 확 땡기네요ㅋㅋ 잽싸게 보고 관람평 올려야겠습니다.^^

매주 한편의 영화를 볼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9:나인 다운받아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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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2:59 2010/03/26 12:59

[영화평] 식인 맷돼지와의 혈투(?) 멧돼지의 모성애 "차우"를 보고

2010/03/22 18:09
차우

멧돼지가 최고 차우포스터

지난 주 쿡존 인터넷최초 상영관에서 방영된 영화가 차우였습니다. 진작 감상평을 올렸어야 했는데 포스팅 주제 또한 밀려있는 관계로 밀려서 오늘에야 손을 대게 됐네요. 오늘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영화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에서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쁘던 어느 날 살인사건이 일어경납니다. 그리고 이어서 연이어 마을 주민들어 찢겨 죽고 주말농장에 놀러온 도시 사람들도 죽지만 사건은 점점 미스테리로 빠지게 됩니다. 한편 도시에서 강등 아닌 강등당한 교통경찰 김순경은 삼매리에 발령 받자마자 살인사건에 직면하게 되고 결국에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멧돼지 토벌대에 참가하게 됩니다.

포수계의 전설 천일만은 손녀딸의 시체를 보고 이 살인이 사람이 짓이 아니라 짐승의 짓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치는걸 원치 않고 그간 자신이 해왔던 일들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는 일말의 책임감이 그를 멧돼지 토벌대로 발걸음 하게 합니다.

생태연구원 변수련은 선배와 함께 삼매리 인근 산에서 야영하며 연구와 관련된 건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선배가 발견한 잘린 손이 잡고 있는 책을 보고 이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투철한 직업정신 때문에 멧돼지를 찍기 위해 멧돼지 토벌대에 참가합니다.

신형사는 삼매리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때문에 경찰서에서 파견된 형사입니다. 상위기관에서 내려온 만큼 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형사이며 나름대로 추리력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나 조연일 뿐이었습니다. 주인공 김순경과 나름대로의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파트너로 활동합니다.

백만배는 천일만의 제자였습니다만 천일만을 배신하고 나가서 나름 인지도를 쌓아서 최고의 포수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삼매리에 멧돼지를 잡으러 온 백만배는 멧돼지 1마리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 역시 왠지 모를 찜찜함에 마을 주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축하파티를 열고 이때 나타난 또 한마리의 멧돼지때문에 토벌대에 참가하게 됩니다. 포수의 자존심이랄까요. 멧돼지 앞에서 바지에 오줌까지 쌌으니 많이 자존심이 상했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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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벌대 모습 백만배는 어디로 센겨~!


마지막 주인공은 멧돼지입니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을 남겨주신 분들이죠. 마을회관에서 백만배와 조우하는 순간 원수를 갚기 전에 구워 삶아진 자신의 동족의 시신을 거두어 가는 모습이나 영화의 마지막에 엘리베이터 아래 깔려있는 새끼 멧돼지를 구해내고 자신이 깔려 죽는 모습등은 이 영화에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멧돼지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에도 자신들의 이익때문에 쉬쉬하며 주말농장을 열기를 원하는 사람들. 자신의 이익이 다른 사람의 안위보다 더 중요하다는 천박한 사고방식을 멧돼지는 깨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스토리는 김순경과 변수련이 멧돼지를 잡는것으로 끝이 났지만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자본주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기에 멧돼지의 메시지는 좋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이기적인 세상보다 아끼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우 다운받아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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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18:09 2010/03/22 18:09
  1. 차우가 제작비대비 흥행에서 꽤 성공을 거뒀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제 홈에서 만날수 있을것같아 엄청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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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차우는 간판 내린후에 각종 다운로드 서비스 업체와 제휴 맺는게 재빨랐던 기억이 납니다. 어차피 다운로드 못막을 바에야 차우처럼 빨리 맺어버리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불법다운로드가 아닌 합법적으로 다운받을수 있게 해주고 영화사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입을 벌어들일수 있으니 꽤 괜찮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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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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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인맷돼지죽었어

    식인맷돼지 들이이세상에있을까요?

[영화] 쿡존 이번주 영화 나왔네요. 이번주 영화는 "차우"

2010/03/13 01:00
어제는 기다리던 쿡인터넷존의 새로운 영화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인터넷 최초상영관에서 또 새로운 영화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차우"입니다. 식인 맷돼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인데..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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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쿡인터넷존>

메가패스나 쿡 인터넷 가입자 분들은 저처럼 쿡인터넷존에서 무료영화 상영하세요. 같은영화 보고 트랙백 공유도 하고 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쿡인터넷존 영화 감상편 보기
  • [영화평] 나의 로맨틱 가이드 스토리~ (0)2010/03/09
  • [영화평] 김하늘 강지환 주연 <7급공무원>을 보고 (2)2010/03/02

    집에서 쿡하자~!
  • 정보공유하는블로거 영화&드라마 , , , ,

    2010/03/13 01:00 2010/03/13 01:00
    1. 차우는 조금 혹평이라서 보지 않았는데...무료라면..함 봐야겠어요.~
      월요일...
      비는 내리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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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어제 밤에 2시간동안 봤는데 생각보다 볼만하네요.
      맷돼지의 모성애가 가장 감명 깊었어요.ㅋ

    3. 앗..이 영화 예고편도 자주 봤고...흥행도 어느정도 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얼릉 보고 싶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4. Blog Icon
      스머프

      금요일마다 영화가 바뀌어요.서둘러서 보세요~^^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영화평] 나의 로맨틱 가이드 스토리~

    2010/03/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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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로 떠나고픈 마음이 들게한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

     

    지난주 쿡존에서 인터넷 최초상영 무료영화로 7급공무원이 떠서 보고 후기를 올렸었습니다. 이번주에는 나의 로맨틱 가이드라는 영화가 올라왔네요. 영화를 한 동안 잊고 살아서 제목도 처음들어본 영화였는데 2009년 8월27일에 개봉된 영화네요. 쿡존 인터넷 최초상영 무료영화 매주 금요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은 이 영화 진작 보고 싶었는데 바쁘다보니 조금 늦게 봤네요.

    1. 매사가 불평이고 고집불통 0점 가이드 죠지아
     그리스의 한 여행사에는 2명의 가이드가 있습니다.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듣는 가이드 니코와 고객들로부터 불평만 듣는 가이드 죠지아. 두 가이드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또 한번 가이드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빵빵한 에어콘에 아주 좋은 버스 그리고 괜찮은 고객들로 태운 니코에 비해 에어콘도 나오지 않는 찜통차에 털복숭이 버스기사 그리고 누구하나 맘에 들지 않는 여행객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야 하는 죠지아. 과연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을런지.....

    2. 말 안듣는 여행객과 따분한 가이드
     죠지아는 자신의 역사 지식을 전달해주는게 최고의 여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사보다는 여행을 즐기러 온 여행객들에게는 그저 따분한 이야기들일 뿐이고 매우 지겨운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결국 죠지아는 이번 여행을 끝으로 여행사를 그만 두겠다는 편지를 여행사 상관에게 보내는데 여관 주인의 실수로 커피를 엎질러 버리게 되죠. 그리고 또 다시 떠나는 여행일정 속에서 어브에게 크나 큰 실수를 하게 되면서 영화는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됩니다.

    3.큰 깨달음을 준 어브 그리고 변화하는 죠지아
    극중 어브의 역할은 조지아에게 인생을 가르치는 역할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옛날 얘기를 하면서 죠지아에게 농담이 무엇인지를 가벼운 상황에서 가볍게 알려주는데 죠지아는 그것을 깨닫고 하나씩 바뀌게 됩니다. 따분하게 목적지 설명만 했던 죠지아는 이제 버스 안에서 춤도 추고 야한 이야기도 할수 있을 정도로 변하게 되고 죠지아의 변화에 따라 여행객들도 죠지아를 따르고 이해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럴수록 서로에게 정들고 여행객들 사이에서 신으로 불리는 어브는 죠지아의 발전이 흐뭇하기만 하지만 한가지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았던게 조지아와 버스기사 푸피 사이의 애정전선이었죠.

    4. 사랑의 시작 그리고 어브의 응급실행
    죠지아는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는 푸피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집니다. 푸피는 애초에 죠지아를 맘에 두고 있었고 죠지아도 푸피가 눈에 들어오니 당연한 결과였죠. 그리고 그렇게 여행을 다니던 일행은 마지막 목적지를 해변으로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해변에서 신나게 뛰어 놀던 B그룹은 캠파이어를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 해변가에 쓰러져있는 어브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행지로 찾아가게 되는 파르테논 신전에서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 죠지아는 어브의 병문안을 가게 됩니다. 여행 후 파티에서 여행사 상관이 찾아오고 니코는 짤리고 죠지아는 월급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5.감상평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만 보인다는 말에 저는 크게 공감합니다. 죠지아가 가이드로써 빵점이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내 기준에서 판단했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단순히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만 생각했었죠. 하지만 유머와 여유가 생기면서 한 사람 한사람이 보이게 되고 가이드로써 여행객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새로운 인생이 펼쳐졌습니다. 어떤 작은 일이건 좀더 관심을 갖고 주위를 넓게 바라본다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내가 죽도록 싫어하는 어떤 사람도 다시 보면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내가 살아가지만 세상은 나만 살아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세상을 내 기준에 맞추기 보다는 내가 세상의 기준에 맞춰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게 좋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행을 통해서 자신들의 새로운 인생의 가치를 찾은 이 사람들처럼 저도 여행을 통해서 저의 새로운 인생을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 특히.. 영화에 배경으로 나온 그리스 매력적이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벌써 금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영화가 저의 눈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영화 보는데로 또다른 리뷰 올리겠습니다.

    매가패스나 쿡 인터넷 쓰시는 분들은 쿡존 꼭 이용하셔서 무료로 영화 보셔요.^^ 이 영화 이외에도 700편 무료 VOD가 있으니까요.

    나의 로맨틱 가이드 다운받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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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16:22 2010/03/09 16:22

    [영화평] 김하늘 강지환 주연 <7급공무원>을 보고

    2010/03/02 00:52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KT의 쿡을 부득이(?)하게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과 IPTV를 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인터넷과 IPTV 이외에 또 하나의 소득이 있었는데.
    바로 쿡존이었습니다. 쿡 회원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쿡존에서 들어가니 메인화면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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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니 상세화면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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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6일부터 3월 5일 10시까지 무료로 볼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더 좋았던 것은 관람  선착순으로 영화무료예매권까지 준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이 혜택을 받기엔 너무 늦게 본거 같아요. 3월 1일에 봤으니깐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적당한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매가패스나 쿡 인터넷 쓰시는 분들은 꼭 가입해서 다양한 혜택 누리세요. 인터넷 다른 사이트 가서 가입해도 유료 서비스 보통 10000원 넘던데.... 이런 혜택있으면 써야죠.^^

    본격적으로 영화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침엔 강화도, 점심엔 울릉도?! 그녀를 의심하라!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게됩니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채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국제 회계사가 되어 나타난 재준 하지만 재준역시 회계사의 탈을 쓴 비밀요원입니다. 이렇게 업무중에 서로 부딪히게 됩니다.
    이렇게 서로 부딪히면서 서로의 정체를 알아가는 수지와 재준은 결국 마지막 단계에서 서로 도우며 러시아 애들(?)을 물리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코믹영화. 무엇보다 신나게 웃을수 있어서 좋아하는데 이 영화도 저에게 많은 웃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김하늘의 코믹연기는 역시나 일품이었는데 강지환의 연기 역시 최고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영화는 영화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서 이번에는 어리버리한 요원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귀여운 모습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러시아 배우들 말하는데 자막으로 안보여줘서 무슨 말을 하는지 좀 답답했어요...ㅡㅡ;;

    이 영화의 교훈은? 사랑한다면 믿어라~!!

    다음주 금요일에 쿡존에서 어떤 영화를 무료 상영할지 또 기대되네요. 매주 공짜영화 이용해야겠어요.^^

    7급공무원 다운받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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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2 00:52 2010/03/02 00:52
    1. ㅎ, 최근 제가 본 영화들이랑 비슷하군요.
      저도 7급공무원과 영화는 영화다를 보았습니다.
      우연하게 강지환이 겹치더군요.

    2. Blog Icon
      스머프

      그러게요 강지환이 나와서 본건 아닌데 강지환이 맞춰서 나오네요 ㅎㅎ;

    [영화]28주후 감상평

    2010/03/01 20:38

    영화28주후

    공포영화 28주후 포스터

    영화,애니,쇼프로,버라이어티 다운로드하기

    음 공포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뭐랄까 내가 원하는 공포영화는 아니다.
    좀 잔인한 면이강한 영화였고 그다지 재밌었다는 느낌은 없었다.

    한가지 더 아쉬운점은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분노바이러스가 과연 뭐이며 어떻게 막을수 있는지.
    그 여자소령의 존재가 그 실마리를 푸는 존재라고 생각을 했지만
    결국 그녀마저 죽어버리고 말았다.

    단 도일병장과 소령과의 대화는 참 멋있었다.
    두 남매의 목숨이 우리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다는 대화그들의 존재가 많은
    사람을 구할수 있는 존재들이기에자기 자신을 희생해서 그들을 구해내주는 장면은
    참으로멋있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봤던 새벽의 저주라는 영화에서 느껴지는 그 긴박감도 느낄수 없었을만큼 좀비호러치고는 좀 덜했다고 평가하고 싶다.다른 감상평을 보니 원작이 있다고 하던데 언제 시간나면 원작 28일후도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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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1 20:38 2010/03/01 20:38

    [영화]영화는 영화다를 보고

    2010/03/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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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과 강지환이 열연한 영화는 영화다를 보고 참 재밌었다. 비슷한듯하면서도 다른 그들 한명은 깡패같은 영화배우(강지환)로 매번 상대배우를 패서 병원에 입원시켰으며,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배우가 꿈이었던 깡패(소지섭)였다.

    이 두사람은 배우와 팬으로 첫 만남을 갖지만 첫 만남부터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은 결코 팬과 스타의 만남이라고 할수 없을만한 만남이었다.

    극중 장수타(강지환)이 상대배우들을 병원에 입원시키면서 상대배우가 없어지게 되고 이에 강패(소지섭)에게 영화를 같이 찍자고 제안하게 된다. 그리하여 시작된 깡패의 영확찍기.. 나머지는 영화를  직접보시라~~

    장수타는 유명 스타로써 강패를 인정하지 못한다. 그럼으로써 하나 둘 감정이 쌓여가지만 강패를 지켜볼수록 그의 마음과 성격을 이해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그렇게 두사람은 조금씩 변해가고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그리고 마지막에 멋진 격투신을 펼치게 된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장수타가 여자친구를 커피숍으로 불러내는 장면으로 장수타의 마음이 변해가는 과정으로 강패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도 이해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되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또 마지막에 영화를 실전처럼 찍었던 두사람은 마지막 쫑파티에서 빠져나오고 강패는 영화 찍으러 간다고 하면서 박사장을 죽이고 경찰에 잡혀들어가게 되는 장면은 “영화는 사실이다”라는 의미로 제목에 대한 반어적인 의미를 담지 않았나 싶다.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너무 즐거웠고 재밌었다. 특히 감독역할로 나온 분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면서 유쾌하게 진지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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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1 20:28 2010/03/01 20:28

    [영화]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고

    2010/02/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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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버튼
    :
    누군가는 강가에 앉아 있는 것을 위해 태어난다, 누군가는 번개에 맞고..누군가는 음악의 조예가 깊고..누군가는 예술가이고..누군가는 수영하고..누군가는 단추를 잘 알고..누군가는 셰익스피어를 알고..누군가는 어머니다..그리고 누군가는 춤을 춘다.....

    가슴속에 오래 남을마난 명작을 본듯한 느낌이다. 80세 노인의 몸으로 태어난 벤자민 곧 죽을거라는 의사의 말과는 달리 벤자민은 점점 자라면서 젊어진다. 그리고 어린시절 늙은외모의 자신을 이해해준 친구 데이지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외모로 모든것을 판단하는 외모지상주의가 되어버린 세상에 꼭 외모가 진실만은 아니라는 일침을 놓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교회 목사가(사이비 교주같지만..) 나이가 몇살이냐고 물었을때 자신있게 "세븐"이라고 말한 벤자민을 보고 모두 웃었지만, 벤자민은 진실로 7살이었던것이다. 하지만 모두들 그것을 믿지 못햇다. 사이비 교주마저도 말이다. 왜냐하면 그의 외모가 7살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연 보이는것을 믿을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을까? 정말 순진하고 착하게 생겼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정말 착하고 순진할까? 사람의 진심을 외모로 판단할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다시 한번 하게끔 만든다. 나조차도 첫인상으로 사람을 단정짓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데이지는 이 해답을 주는 역할이 아닌가 싶다. 데이지는 늙었지만 어린 벤자민을 이해했고 친구로 받아들였다. 벤자민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결코 나올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을것이다. 둘이서 탁자 아래 들어가서 촛불을 켜놓고 비밀 얘기를 할때 데이지의 할머니께 혼이난다. 그러며서 "챙피한줄 알아야지."라는 말은 벤자민의 외모에 대한 현실을 너무 잘 드러내준 말이 아닐까 싶다. 만약 늙었을때의 벤자민(치매걸린 어린이로 나옴) 역할의 그 꼬마였다면 할머니가 저런 말을 했을까? 7살이면서 7살이지 않은 벤자민을 친구로 받아들인 데이지는 어린아이로의 벤자민을 이해했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생각된다.

    어떤 사람이든 진심을 알고 싶으면 그 사람을 먼저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부터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그 사람이 날 이해해주기 바란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사람은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내가 이해하면 잘생기고 착하지만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못생기고 나쁜 사람이 되는것이다. 어떤사람이든 기본적으로 천성은 착하다는 성선설을 나는 믿는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든 이해할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을 결코 쉽지많은 않다. 그렇기에 더욱 더 큰 마음으로 접근해야 하며 편견과 속단은 아주 위험하다는 것을 늘 새겨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나는 저 대사를 이렇게 받아들였다. 수영을 하는 사람이건, 번개를 맞는 사람이건, 단추를 만드는 사람이건, 셰익스피어를 아는 사람이건 그 사람들을 이해할수 있어야 한다. 벤자민이 티비에 나오는 낯익은 할머니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영국에서 프랑스까지 수영으로 헤엄쳐 가다가 2마일을 앞두고 포기한 할머니였기 때문이다. 그녀가 해낸것을 그 역시도 같이 기뻐하고 있었다.당연히 그 할머니를 이해했기 때문에 미소지을수 있는것이다. 영화 내내 나왔던 번개 맞은 할아버지... 영화의 내용중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번개를 7번 맞은 할아버지도 이해할수 있어야 하며 자신을 버린 단추를 만드는 아버지도 이해할수 있었기 때문에 용서하고 버튼이란 성을 찾을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상호작용을한다... 어느 여성이 쇼핑을 가려는데 옷을 놔두고 가서 다시 옷을입고 택시를잡고 문을잠궛는데 어느 남성이 택시를 가로챗다 그시간에 데이지는 발레 연습을하고있엇다 택시가 가고있는데 어느남성이 길을지나가고 택시기사가 커피를 사먹었다 그시간에 데이지는 연습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있엇다 또 그 택시기사는 그여성을 손님으로 맞앗는데 그여성은 뷰티샾에 갔는데 실연을 당한여점원이 포장을 해놓지않앗고 다시 택시를타고 출발할때 트럭이 앞을 지나갔다 그시간에 데이지는 친구를 기다리는데 친구가 신발끈이 끊어졋다 이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그사건은 일어나지 않앗을텐데...

    또 세상의 모든 일은 상호작용을 한다는 말이 있었다. 상호작용 때문에 데이지는 교통사고로 발레를 그만두게 된다. 친구가 신발끈을 묶지 않았더라면 택시기사가 커피를 사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사고가 나지 않았을것이란 명대사가 있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런 상호작용 속에서 모든 사건은 발생한다. 데이지가 했던 일련의 일들과 택시기사가 했던 일련의 일들 그리고 뷰티샵의 여종업원까지 모두 처음보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서로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통사고라는 사건을 만들어내고 만다. 결코 나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착한초콜릿"을 통해 공정무역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착한초콜릿도 이런 상호작용의 일부분이다. 내가 초콜릿을 조금이라도 싸게 먹을려고 한다. 그러니 제조업체는 초콜릿을 싸게 내놓을려고 하고 이에 따라 초콜릿의 재료가 되는 카카오가 싼값에 들일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카카오를 생산하는 사람들은 공부도 못하고 어렸을때부터 중노동에 시달려야만 했다. 또한 우리가 싸게 먹을려고 하는 욕심때문에 대형마트에서는 제조업체에 헐값에 물건을 납품하라고 압박을 하게 되고 결국 제조업체는 헐값에 납품을 하려다 보니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국 질 나쁜 싼 제품을 먹게 된다. 이 모든것은 상호작용이며 나의 작은 욕심 또한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형마트가 크면서 또 하나의 상호작용으로 우리의 구멍가게들은 죽어만 간다.

    저런 교통사고야 어떻게 막을수야 없겠지만 우리가 실천에 옮길수 있는 착한 초콜릿이라던가 대형마트 안가기 같은 생각하는 소비는 얼마든지 할수 있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하는 소비의 과정을 이해할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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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8 22:19 2010/02/28 22:19

    [드라마]소소한 즐거움을 줬던 공부의 신 종영 그리고 아쉬움

    2010/0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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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 종영한 공부의 신


    공부의 신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설정 자체가 재밌고 내용이 희망적이어서 너무나 좋았던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어느새 10여년이 지나버린 고3때의 추억과 인생에 있어서의 자기 반성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인가를 그렇게 열정적으로 했던 기억이 있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 무슨 일이든 저렇게 열심히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단순히 재미위주의 드라마라기 보다는 저의 인생에서 앞으로 살아나갈 방법을 제시해준 하나의 희망인 것 같아서 이 드라마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든 열정적으로 해보고 안되면 또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설사 실패를 하더라도 그건 실패가 아니라 그 안에서 희망과 자신을 얻을수 있습니다. 극중 나현정이 그 역할이 아니었나 싶네요. 비록 천하대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1년 더 공부했을때는 갈수 있겠다는 자신감 그거 하나는 제대로 배웠으니까요. 무엇보다 그 자신감 배운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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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 홍찬두의 선택을 보면서 나 스스로도 "왜 안가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라면 갔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때는 어느 새 세상에 찌들어(?) 있다(좋은 말로 세상에 적응했다고 표현하고 싶네요.)는 생각이 씁쓸하게 하더군요. 비단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씁쓸하게 했던 선택은 황백현의 선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합격했는데 왜 안가?라고 생각하면서 한의예과라고 하니 잘 갔네... 라는 생각이 들 때 말이죠.

    이 주인공들이 천하대를 갔건 못갔건 제일 중요한건 자신들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자신감을 얻었고 자신들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에 대학이란 간판은 중요치 않다는게 먼저 생각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었던 드라마의 종영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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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4 10:51 2010/02/24 10:51

    [영화]홍길동의 후예

    2010/02/18 15:27

    홍길동의 후예

    홍길동의 후예 포스터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세상에서 의적으로 살았던 홍길동, 그들의 후손이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뭐 대충 상상하신대로 홍길동의 후손들이 의적질 하는 것입니다. 코미디에 기반을 두고 영화를 진행하다보니 거기에서 즐거움을 찾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뻔하지만 웃기니 좋은 영화였다. 뭐 이정도의 평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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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배우는 성동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극중 송재필 검사로 나오면서 온갖 악행으로 돈을 끌어모으는 이정민(김수로)을 조사하면서 한편으론 이정민 집을 몇번이고 털어간 홍길동의 후손도 잡아 쳐 넣겠다고 선언하는 광주 사나이로 연기를 펼쳤습니다. 한편으론 송연화(이시영)의 오빠로 동생이 낙심해 있을때 홍무혁(이범수)에게 전화해서 해결해 볼려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도 연기를 펼쳤습니다.

    최근 추노에서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감탄하고 있던터라 더더욱 성동일의 연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자연스럽게 배역에 젖어들어있는 느낌이랄까. 예전이었으면 바보역할이나 조폭 똘마니나 했을법한 외모로 검사역할을 하면서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이 주연보다 더 빛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감상평 쓴다고 성동일님 칭찬만 쓰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코미디 영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즐겁게 극장들어가서 머리 무겁게 나오는 영화는 싫거든요. 가뜩이나 세상 살아가면서 머리 아픈일 많고 힘든일 많은데 극장까지 가서 그렇게 나오기는 싫거든요. 스토리가 있건 없건 배우가 누구건 상관없이 무조건 웃겨만 다오.(이게 극장에서 영화보는 철학입니다.)

    제 기준이 비추어 철저히 재밌었습니다. 좀 더 웃긴 한국 영화 많이 개봉되어서 지쳐있는 우리나라 국민들 얼굴에 잠시나마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별점은 ★★★☆ 3.5점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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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8 15:27 2010/02/18 15:27
    1. ㅎ 저도 최근에 봤습니다.~
      이시영이 왠지 케릭터 어울리는 듯 느꼈어요.
      김수로는 연기 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왠지 한국영화들을 많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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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이시영 바보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키스를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로.. 꽤 귀여웠어요.
      김수로는 코믹 연기는 좀 짱인듯..ㅎㅎ
      저도 한국영화 잘 보는데 그중에 제일은 코믹이더라구요 ㅎㅎ

    3. 이 영화 참 재밌게 잘 봤네여, 소재도 독특하구여

    [영화]퍼시잭슨과 번개도둑 감상평

    2010/02/17 14:30
    지난달 24일 이사를 한 후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설 연휴 장거리 여행 후유증으로 매우 피곤해서 극장가면 잠이 들어버릴것만 같았던 몸상태로 예비 와이프와 함께 김포공항 CGV에 갔는데 오랜만에 극장에 간다면서 좋아하는 예비 와이프 때문에 좋게 생각하고 극장에 갔습니다.
    예매한 시간은 저녁 9시 25분 영화였는데 평일이고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영화이고 또 조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나름 눈 부릎뜨고 봤는데 시작하자 마자 등장한 삼지창의 포세이돈이 잠을 확 깨게 만들었습니다. 재미가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잠을 날려버리고 영화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막-
    포세이돈과 제우스의 만남은 이 영화의 가장 큰 줄거리를 말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우스는 자신의 번개를 도둑 맞았고 그 도둑이 포세이돈의 아들(퍼시잭슨)이라고 생각하고 포세이돈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됩니다. "퍼시잭슨이 14일 하지까지 번개를 가져오지 않으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이죠.

    -1막-
    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퍼시잭슨은 반 놈팽이 계부와 어머니 사이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 둘 이상한 징조가 보이던 퍼시잭슨은 결국 자기가 반신반인(극중:데미갓-Demi-God)임을 알게 되고 데미갓 캠프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하데스의 부하인 미노타우루스가 퍼시의 어머니를 납치하였습니다.

    -2막-
    데미갓 캠프에 들어가게된 퍼시잭슨은 헤르메스의 아들인 루크와 한팀을 이뤄 깃발뺏기 시합을 하게 됩니다.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딸인 아나베스와 퍼시잭슨의 첫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던 퍼시잭슨은 포세이돈의 전음을 듣게 되고 이때부터 숨어있는 힘을 찾으며 아나베스와의 결투에서 역전을 하게 되며 한순간에 영웅이 됩니다. 그리고 저녁에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하데스가 퍼시의 어머니가 살아있으며 어머니를 살리고 싶으면 번개를 가지고 오라는 협박을 남긴채 사라집니다. 이에 고민하던 퍼시는 결국 어머니를 구하러 먼 여정에 나서게 됩니다.

    -3막-
    퍼시의 수호자인 게이브와 실전을 쌓고 싶어했던 아나베스의 합류로 3명의 데미갓들은 루크를 찾아갑니다. 루크는 그곳에서 자기 아버지의 신발인 "날으는 스니커즈"(좀 많이 웃겼어요. 날개달린 스니커즈 신발이..)를 주며 3개의 진주의 행방을 알려주는 지도를 줍니다. 여기서 3개의 진주는 하데스의 지하세계에 들어가면 못나오는데 3개의 진주가 있으면 진주를 깨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하면 바로 갈수 있기에 하데스의 지하세계에서 나오기 위해 구하게 됩니다.
    그 첫번째 장소는 M부인의 조경상점(명칭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가물가물) 이라고 지도에 나와있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온갖 석상이 가득한 곳이었는데 이곳에서 등장한 M부인은 바로 그 유명한 메두사였습니다. 눈을 바라보기만 해도 돌로 변해버린다는 메두사와의 조우는 일행을 한순간에 위기에 몰아넣었으나 퍼시잭슨의 기지로 메두사를 물리칩니다.
    퍼시잭슨과 번개도둑,메두사

    메두사를 치는 퍼시잭슨

    -4막-
    메두사를 물리친 일행은 다음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두번째 장소는 무슨 신전이 세워진 공원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아테나의 여신상 위에 박힌 진주를 찾게 되었고 그들은 진주를 구하기 위해 밤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리고 "날으는 스니커즈"신발을 이용해 진주를 구했으나 그들 앞에 또 다른 몬스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머리가 5달린 히드라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드라와의 조우는 그들은 또 한번 위기에 봉착시켰으나 게이브의 기가막힌 센스로 히드라 앞에 메두사의 머리를 들이밀며 히드라를 돌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진주대신 히드라 석상을 선물한 셈이죠. 이렇게 위기를 극복하고 2번째 진주를 얻게 됩니다.

    -5막-
    마지막 장소는 라스베가스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또 하나의 진주를 찾아야 하는 일행은 플라워(환각증세를 일으키는 약물과자)를 먹게 됩니다. 플라워를 먹게된 일행은 영혼이 갇히게 되었으나 위기의 순간에 포세이돈의 목소리를 듣게된 퍼시가 깨어나면서 마지막 진주를 구해서 나갈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스베가스에 도착한 퍼시 일행

    -6막-
    이렇게 3개의 진주를 모두 구한 퍼시 일행은 마지막 장소인 하데스의 지하세계로 가게 됩니다. 마지막 장소는 헐리웃에 있어서 재빨리 가서 하데스와 조우하지만 번개를 갖고 있지 않은 퍼시는 하데스에게 진실을 알리고 어머니를 구하러 왔다고 말하지만 번개는 퍼시가 들고 있던 방패에 있었습니다.(루크가 준 방패였는데 루크가 훔쳐서 누명을 씌울려고 했던 것이었죠.) 이에 하데스는 퍼시를 죽일려고 하지만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아여 올림포스의 신들이 있는 신전으로 가려고 스테이트 임파이어 빌딩에 가게 됩니다.

    -7막-
    이때 나타난 루크는 전쟁이 일어나게 하기 위해 퍼시에게서 번개를 빼앗으려 들지만 포세이돈의 아들인 퍼시에게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올림포스 신전에 들어가게된 퍼시와 아나베스는 모든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이렇게 신들의 전쟁을 막고 세계의 평화를 지킨 퍼시는 새로운 영웅이 됩니다.

    -감상평-
    긴 스토리를 짧게 줄인 티가 좀 많이납니다. 짧은 시간안에 긴 여정을 모두 소화할려니 금방금방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한 2-3부로 나눠서 했으면 좀 더 알찬 내용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볍게 보기엔 좋았던 영화이며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 해서 새로운 상상력으로 영화를 만들어서 무엇보다 보기에 좋았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며. 가볍게 즐기실 분들에게도 강추 합니다.

    개인적으로 별점을 주자면 ★★★정도 주고 싶네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다운받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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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7 14:30 2010/02/17 14:30
    1. 엮인 글 감사드리구요^^ 리뷰 글을 상당히 잘 쓰셨네요~ 좋은 잘 읽고갑니당^^

    2. Blog Icon
      스머프

      리뷰글을 잘썼다고 하니 상당히 창피하네요. 더 노력해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3. 흠, 긴스토리가 짧게 줄인 티가 날 정도라니 흠.
      그래도 시간때우기용이라도 좀 보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_^

    4. Blog Icon
      스머프

      게임으로 치자면 레벨 10까지 올리고 끝나버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상상력이 맘에 들어서 별 3개는 줬지만 상상력 마저도 아니었으면 1개줬을것 같아요.^^;